지친 몸으로 바달 떠도는 외롭고 낡은 나는 작은 배 한없이 가도 제자리 일뿐 겁먹은 아이처럼 울던 날 너는,,, 너는,,, 날 놓지 않았고 너는,,, 너는,,, 빛으로 나를 이곳에 데려와 너는,,, 너는,,, 희망 슬픈 눈으로 하늘을 헤메는 갈 곳 잃은 아픈 비둘기 두려운 세상에 머물 곳 없어 엄마 잃은 아이 같던 날 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