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虽然给你翻译,但是我觉得没必要给一个有夫之妇说这样的话。
姐姐,最近晚上睡不着的时候我想了很多事,有些话不知应该从何说起,也许我根本不应该来韩国,这样也不会遇见你,应该是我们之间语言不通的原因吧,所以可能有很多的误解。
누님 안녕하세요, 최근 밤잠을 자지못할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할지 저도 모르겟습니다. 어쩌면 제가 한국에 가지 않는것이 낮는듯 싶습니다. 그러면 누님과 만날수도 없엇으니까요.. 그건 어쩌면 우리가 말이 통하지않앗던것이 원인가 싶습니다. 그래서 오해도 많앗던것 같습니다.
刚来韩国的时候真的很孤单,也遇到很多困难和挫折,那时候甚至想过要回家,可是自从认识你以后慢慢觉得韩国的生活没有那么难过了,你让我觉得原来身边还有一个韩国姐姐是我的好朋友,虽然语言不通,但是每天在一起工作每天真的很快乐,时间久了甚至有一种像亲人的感觉。就像自己的亲姐姐一样。
한국에 온 초기에는 너무 외롭고 많은 곤난과 좌절이 잇엇습니다. 그때는 집에 돌아가는것도 생각햇엇습니다. 그런데 누님을 안후에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그렇게 힘들지 않다는것을 느꼇습니다. 누님은 저에게 한국에 누님이자 친구가 잇다는것을 느끼게 햇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앗지만 매일 같이하는 직장은 너무 즐거웟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친인이라는 생각도 들엇습니다. 친누나 처럼 말이죠.
你不是一直想问我为什么没回中国吗,现在我告诉你,因为那时候我舍不得离开你,回到中国就有可能再也见不到你了,留在韩国的话至少可以在想你的时侯能见上一面。
제가 언제 귀국하느냐고 알고 싶엇죠, 지금 알려드릴께요. 그때는 누님을 떠나는것이 아쉬웟습니다. 중국에 돌아오면 다시는 만나지 못할지도 모르니까요. 적어도 한국에 있으면 만나고 싶을때 만날수 잇엇으니까요.
但是现在我发现自己错了,对姐姐的好感完全是一厢情愿,每次给你发邮件都要等很多天才有回信,而且回信的内容也只是很简短的一行字,给你发短信也不回,我也不知道给你发短信你老公为什么会生气,难道一个比你年龄小16岁的男孩会对他构成什么威胁吗?
그런데 지금은 누님에 대한 일방적인 생각이 틀렷다는것을 알게됏습니다. 매번 메일을 보내면 며칠씩 지나서야 회답이 오는데다 그것도 한줄씩만… 메세지를 보내도 회답도 없고… 내가보낸 메세지에 누님 남편이 화내는 이유도 아직 모르겟습니다. 16살이나 어린 남자애가 그이한테 위협이라도 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每天无数次的打开空荡荡的邮箱期盼姐姐的来信,现在发现自己就像傻瓜,呵呵,我不知道为什么,可能在你的眼里我只不过是和那些来韩国赚钱的中国人一样,但我告诉你,我来韩国并不是为了赚钱,只是想来一个陌生的地方锻炼自己,其实韩国的经济也不怎么样。
매일 여러번씩 텅비여잇는 메일함을 열때마다 누님의 메일을 기다렷습니다. 이제되서야 제가 바보엿다는것을 알게됏습니다. 아마도 누님한테 저는 그냥 중국에서온 외국인 노동자 엿을지도 모르겟습니다. 하지만 알려드릴께요. 저는 돈때문에 한국에 온것은 아니라는것을. 그냥 외딴곳에와서 제 자신을 단련시키고 싶었스니다. 사실 한국도 경제방면에서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잖습니까.
以前我确实喜欢过你,是那种姐姐的感觉,就像自己的亲姐姐一样,也有一点点是女人的感觉。但现在我要对你说的是;我希望你也不要误会,我不是那种厚着脸皮缠着你的人,我是个男人,我也有男人的尊严,通过这段时间我们互发邮件可以看出,你根本没拿我当弟弟,甚至在你眼里朋友都算不上。
예전엔 누님을 친누님처럼 좋아햇엇습니다. 여자로 보일때도 가끔은 잇엇지만… 하지만 지금 말하고 싶은것은 오해는 하지말아주세요. 저는 낮짝이 두껍게 들러부는 사람은 아닙니다. 저도 남자이고 남자의 존엄은 잇습니다. 요즘 메일에서 누님은 저를 동생도 아니고 친구로도 생각해주지 않는다는것을 알게됏습니다.
好了,毕竟我们在一起工作的时候有过那么多欢笑和快乐,就让那段时光变成记忆封存起来吧。也许很多年以后回忆起来会觉得很有意思...
再见!我曾经当做亲人的“姐姐”。
그래도 함께한 직장에서 잇엇던 많은 기억들도 훗날 소중한 추억이 될것같네요.
예전에 친누님처럼 생각햇던 누님 안녕히 계셔요.